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하고자 하거나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운다. 대개는 이 목표가 너무 높고 커서 우리의 힘으로 쉽게 이룰 수 없을 때 자다가 꾸는 꿈에서나 이루어지거나 달성될 수 있다고 해서 꿈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그 도달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그렇다고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어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져야 할 꿈은 크고 원대할 필요가 있다. 내가 죽을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온갖 행운이 겹쳐야 겨우 이룰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 정도로 커야 한다. 만약 꿈이 너무 쉽게 달성될 수 있을 정도로 낮고 작다면 그것은 꿈이라 말하지 말고 목표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 목표는 너무 높지 않게 잡는 게 좋은데 목표가 너무 높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그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좌절하거나 실망하여 더 이상 자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높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실패에 좌절하지 않을 만큼의 낮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반복적으로 달성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꿈이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반대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그래서 꿈이다. 그러나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사항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버티는 힘이다. 아무리 꿈이 좋고 원대하다 할지라도 중도에 포기하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다.
꿈은 평생에 단 하나일 필요는 없지만 너무 많으면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히려 아무것도 못 이룰 수도 있으므로 평생에 단 한 번 이루어지면 좋을 만한 것으로 적당한 개수가 좋다. 그래서 꿈의 가짓수는 적게, 그리고 크기는 크고 높게 세워서 거의 평생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성실하게 인내해서 이루어 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꿈을 한번 가졌으면 자주 바뀌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바꾸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하게 바꾸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주 바뀌면 그 꿈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그만큼 낮을 것이다. 왜냐하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과 갖추어야 할 것들이 그만큼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꿈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미 성공한 것과 같으므로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서 크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꿈은 이루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과정이 더 빚이 나고 그 노력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고 삶을 풍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은 가지고만 있어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삶의 결과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가끔 꿈은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이자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꿈이 없거나 자주 작은 사람은 세상으로 나아가 힘차게 살아가는데도 동기 부여가 되지 않거나 그 의미를 찾지도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들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젊음과 노력을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면 분명히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며 설사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도 먼 후일 삶을 뒤돌아봤을 때 그 꿈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만족스러웠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우리들은 큰 꿈을 가지면 안 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면 신체와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특히 시간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많지 않으므로 달성 가능한 것으로 그 규모가 작아야 할 것이다.
꿈을 이루는 유일한 두 가지 방법은
“꿈을 가지라”와
“그것을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