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나이, 젊은 시절을 청춘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청춘을 기준으로 본다면 나는 조금 애매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다. 내일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엄청 밝은 빛을 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나아갈 나를 굳게 믿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걸음을 옮기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풋풋한 마음과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지 해내겠다는 자신감, 나 역시 청춘이기에 가능한 마음가짐 아닌가.
청춘이라는 인생의 페이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현재 진행형으로 지금도 쓰여 가고 있다. 내일 더 기대되는 장세아, 그 빛나는 청춘이 이 페이지에 가득 채워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