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한 사랑에게
이 이야기는사랑해본 적 없는 내가누군가를 정말 사랑했더라면 어땠을지를끝까지 상상한 기록이다.그녀는 없었지만,나는 매 장면마다누군가를 마음속에 놓고 걸었다.그래서인지,이상하게도이 이야기를 쓸 때만큼은내가 진짜 사랑을 했던 사람처럼살 수 있었다.지금 이 계절처럼.
혼자 끙끙 앓던 생각들, 이젠 글로 털어보려 합니다. 별 거 아닌 개똥철학일지 몰라도 제 안에선 꽤 진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