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은 늘 그랬습니다.
엄마가 체리 사 먹으라고
한집당 5만 원씩 보내라 해서 보낼 테니
꼭 체리 사 먹도록.^^
체리가 항암효과가 좋다고
엄마가 걸렸으니
자식들도 위험이 있다고 사 먹으래.^^
엄마 다 큰 자식들
뭐 하러 체리 사 먹으라고 용돈까지 보냈어.
엄마는 살만큼 살아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엄마 사는 동안 자식들이 아픈 거 볼까 봐
그게 걱정이지.
체리가 몸에 좋다 하니 꼭 사 먹고
건강 잘 챙겨라.
나는 참 복도 많네.
엄마 같은 사람이 우리 엄마라서.
엄마, 사랑해용~♡
우리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 있어 줘용~♡
엄마, 체리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인지 몰랐어요.
우리 엄마에게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이젠 내가 평생 엄마 체리 담당할게요.
고맙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