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공중으로 흩어지는 웃음을
생각한다
참 가벼운…
동그랗고 파아란 열매들이
땅으로 떨어진다, 계속
변하지 않을 실체를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이
돌부리가 되어
새벽잠을 깨운다
소원은 껍질을 벗고
꿈은 태초를 자신의 몸에 아로새길 것이다
그리하여 사랑은
밀려난 어둠에서도 눈을 뜨고
영원들이 수장되는 바다를 지킨다
꾸준히 성실하게 글을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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