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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얀 Dec 29. 2017

종이비행기에 담은 소원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품에 제대로 안겨보지 못한 보육원 아기들과 고아들이 계속 눈에 밟힌다.

옹알이하고 목을 가누고 뒤집기를 하며 일어설 때 곁에서 축하해 줄 가족이 없다.

아기들은 자기 생일도 모르며 사진 한 장 제대로 찍어주는 사람도 없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특별하게 느끼는 이웃들이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멀리 퍼지는 특별한 날이길 기대해본다.


종이비행기에 담은 우리의 소원들도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모두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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