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화> 터콰이즈 (Turquoise)... 세상이 준 선물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우리는 그 경계에서 만났다.
수면 위로 반짝이는
우리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조각들은
바닷속 깊은 심연 속으로 고요히
너를 찾아 헤맨다.
너의 눈동자 속,
신비로운 터콰이즈 빛이 반짝일 때
나는 알았다.
그녀의 삶은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자유와 진실을 대변하고 있었음을...
그것이야말로 그녀의 세계가 그에게 준
가장 순수한 선물이었다.
<나를 만나러 가는 중입니다> 출간작가
중년의 독자들과 함께 일상 속 마음의 소리를 기록합니다. 자기회복과 자기계발, 삶의 전환기에 대한 위로의 글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