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친해진 관계는 꼭 탈이 난다.

인간관계에도 자연숙성이 좋다.

by 마음터치 우주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는

서로가 낯설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긴장도 되어서

서로의 본모습을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만나는 횟수와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런 모습, 저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게 되고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간다.


이러한 과정,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는

물리적인 시간,

즉,

재깍 재깍 흘러가는,

바로 그 실제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반드시 서로의 관계와 함께 시간이 흘러줘야

보다 깊은 관계로 발전되고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된다.

KakaoTalk_20190320_053445989.jpg 거 좀 천천히 친해집시다. 어른들은 그렇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일 년 동안 12번을 만난 사이.

일주일에 세 번씩 한 달을 만나 12번을 만난 사이.


두 경우 모두 12번을 만났고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의 양은 같다고 해보자.

여기서 정보라 함은

각자의 성격이나 취향 정도를 의미한다.


이 정보의 양과 객관적으로 함께 보낸

시간의 총합은 두 경우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 여유를 두고 천천히 쌓게 된

서로에 대한 믿음의 정도, 관계의 숙성도는

한 달이라는 단기간에 쌓은 것과는 깊이가 다르다.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 시간이 필요하다.


어른이 되면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게 되는 것 같다.


급하게 사람과 친해지려는 욕심을 부리면

꼭 탈이 나게 마련이다.


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관계를 생각해본다.

인간관계에도 자연숙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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