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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수립 잘하는 법

이선웅의 일 잘하는 법 이야기 #3

일을 잘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는 참 “일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떤 기준이 이렇게 극단적인 평가를 만들까? 나는 일을 잘하는 것일까? 동료들은 내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할까? 일을 잘한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문제 해결을 잘한다는 뜻일 것이다. 즉,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서, 적합한 해결안을 제시하고, 이를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로 공유한다면 일을 잘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일 잘하는 법을 분해해서 총 6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보았다.


필자가 컨설팅펌과 대기업 전략기획실 경험을 통해 정리했던 “일 잘하는 법”을 기본으로 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문제 정의, 이슈 트리, 가설 수립, 접근 방법, 해결안 개발, 보고서 작성을 연재로 다루었다. 또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팁과 체크 리스트를 포함할 것이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양식(template)은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가설 수립 잘하는 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설을 수립하는 이유는 효율을 위해서이다. 즉, 가설을 수립하면 분석해야 하는 항목들이 좀 더 명확해지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가설을 수립하면 일종의 지도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라 비유할 수 있다. 먼저 답을 생각해 보고, 내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예측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설은 틀릴 수 있다. 아니 틀릴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틀리면 고치면 된다. 이렇게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 보고, 새롭게 가설을 세우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 모든 것을 분석한 후에 결론을 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컨설팅 업계에서 “Don’t boil the ocean”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너무 많은 것을 분석하려고 하지 말고, 핵심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가설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짧은 시간 내에,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관련 템플렛은 클라우다이크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가설을 수립할 때 도움이 되는 양식이 이슈 분석 작업 문서 (Issue Analysis Worksheet)이다. 앞서 설명했던 이슈 트리와 연결된 문서로, 체계적으로 가설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ssue Analysis Worksheet: 작성 목적


|Issue Analysis Worksheet: Template


▶ Issue Tree에서 도출된 이슈별 가설을 수립하고 필요한 분석 및 데이터를 구체화함


|Issue Analysis Worksheet: 이슈 부분 작성 방법


|Issue Analysis Worksheet: 가설 부분 작성방법


▶ 각 이슈별 브레인스토밍, 팀회의, 인터뷰 등을 통해 가설을 수립함


|Issue Analysis Worksheet: 나머지 부분 작성방법


▶ Issue Tree에서 도출된 이슈별 가설을 수립하고 필요한 분석 및 데이터를 구체화함


|Issue Analysis Worksheet: Checklist


▶ 가설별 Checklist를 활용하여 완성도를 높임


|Issue Analysis Worksheet - 로봇 시장 진입 전략 사례 (1/2)


|가설수립 잘하는 법 - Lessons learned



1. 문제 기술서 작성 잘하는 법

2. 이슈 트리 작성 잘하는 법

3. 가설 수립 잘하는 법

4. 접근 방법 정의 잘하는 법

5. 해결안제시 잘하는 법

6. 보고서 작성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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