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엔 틈이 없다
그리움은 끊어지지 않는다.
모세혈관을 타고
몸 구석구석까지 휘감아 도는 그리움
단 한순간이라도 끊어지면
서늘하게 식어버릴 듯한 심장.
그 어디에도 내가 숨을 수 있는
틈은 없다.
그리움으로 나 자신을 옥죄어
오늘을 견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