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연을 꿈꿀 때- 혼자떠나는 멕시코 워크캠프

by 헤스티아

카모메 식당의 미도리처럼, 눈 감고 지도를 찍어

순전히 우연에 맡긴 새로운 경험을 가슴 한 켠에 꿈꾸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여자 혼자 그런 여행을 하기엔 안전에 대한 걱정이 제일 컸고,

무엇보다 난 순전한 우연에 맡긴 여행객에는 재능이 없었다.

그 때 알게 된 것이 워크캠프.


일정을 조절해서 처음과 끝은 혼자 떠나는 여행,

중간의 2주는 세계 각국의 팀원들과 프로젝트와 여행을 겸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층으로 여행하는 눈을 떴다.


해리포터의 9와 3/4 정거장처럼,

여행자와 관광객 사이의 층으로 여행할 수 있었다.

그렇게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은 그동안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10년 간 이 질문을 품고 지내다 글로 정리하며 그 답을 찾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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