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간은 작은 반짝임으로도 이다지도 사소하고 따스하다.
2025.04.25
일상을 쓰고 그리는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알아주는 이 없고 사소하다 할 수 있지만
삶에 씨앗을 심는 일, 마음에 물을 주고 키워가는 일.
그 시간은 사라지지 않고 스며들고 쌓여간다.
한 줌의 햇볕과 살랑이는 봄바람 같은 노래와 달큰한 몽상.
나만의 시간은 작은 반짝임으로도
이다지도 사소하고 따스하다.
illustrator : 말랑루나 / mallangluna
instagram@mallangluna
moment collector_일상수집가_일러스트레이터, 말랑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