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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면 아무거나 적는다.

손글씨 연습하기

by 그림한장이야기

손으로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강제적으로 손글씨를 적어야만 하는 것이죠. 그래야 연습이 됩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에서 깨면 가장 먼저 노트를 열고 손글씨로 날짜를 적습니다.


손글씨 연습하기

잠에서 깨면 아무거나 적는다.


그렇게 날짜만 적어 놓으면 일단 성공입니다. 하루를 보내면서 노트에 적을 일들이 적어도 하나는 생기더군요. 물론 대부분 소소하고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가끔 큰 사건 사고들이 터지지만요.


글씨 모양을 위한 연습이기에 펜글씨 교본을 이용해도 되고, "가 나 다 라 마 바 사..."를 반복해서 적어도 될 것입니다. (그림 그리기) 루틴을 오래 유지하고 있는 입장에서 "재미"가 없다면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재미를 느낄만한 이야기를 손글씨로 써야 꾸준히 할 수 있고, 그 꾸준함이 모여 글씨가 예뻐질 것입니다. 그 꾸준함을 위한 재미 요소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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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연습하기

내 손이 나의 글씨체를 잊어먹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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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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