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생각의 영향을 받는다.
생각이 없다면 행동이 없기에 우선 마음이 중요하다.
자기계발은 내적 변화를 통해 외적 행동을 이끌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의지에 힘을 실어줄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미국의 저명한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스포츠 심리학자 스텐비첨은 “개인의 성과와 성공은 100% 정신력에 달려있다. 왜냐면 신체를 지배하는 것은 정신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신력이 실행력을 높인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설화 ‘삼년 고개’를 소개한다. 옛날 두메산골에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 산다는 무서운 전설이 내려오는 고개가 있었다. 그 고개에서는 누구나 조심, 또 조심해서 넘어갔다. 한 할아버지가 나무를 해서 장에 가다 그만 삼년 고개에서 넘어졌다. 큰일이다. 이제 삼 년밖에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삼 년째 되는 해 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손자가 할아버지를 찾아가 말했다. “삼년 고개에서 한 번 넘어지면 삼 년이니 많이 넘어질수록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가 삼년 고개에서 많이 넘어지고 뒹굴어서 오래 살았고, 그 고개는 장수 고개로 변했다는 이야기다. 손자의 말에 없던 힘이 생겨나고, 의원도 못 고친 병이 말끔히 사라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생각이 변했기 때문이다. 손자의 말에 할아버지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항상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 생각이 존재한다. 바로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이다. 우리 뇌는 좋은 점보다는 안 좋은 점을 더 오래 기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부정적인 피드백에 더 큰 영향을 받도록 진화한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기도 하지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다. 그래서 마음속 긍정의 생각을 위해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과, ‘어차피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긍정과 부정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부정은 늘 시작의 발목을 잡고 움츠러들게 한다. 하지만 긍정은 희망을 갖게 하고 당신을 능동적으로 만든다. 긍정의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은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 때문에 의욕이 생겨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을 발휘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나가다 보면 장애물이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이다. 어떤 장애물은 쉽게 돌파 할 수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보는 순간 좌절감을 안긴다. 위기의 순간, 긍정의 믿음이 있는 사람은 넘을 수 있는 산으로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꽉 막힌 벽으로 생각한다. 마음의 힘은 무한하다. 오직 당신만이 해 낼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