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겨울바람이 유난히 차가웠던 어느 날,
어설픈 억양으로 건넨 그 한마디에
나는 울음을 삼켰다.
완벽한 문장보다 마음을 다해 닿으려는 태도.
그게 나를 붙잡았다.
서툰 말이었지만 그 한마디가
그날의 나를 서서히 세워 주었다.
괜찮아,
그 말 하나가 마음을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