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미생물만이 아니다.
뚱뚱한 사람과 날씬한 사람은 서로 다른 미생물을 가지고 있다. 이 내용은 Brollii의 책에서 알기 쉽게 비교해서 써 놓았으니 스르륵 읽어보길 바란다. 전자책도 있으나 예쁜 그림들이 많으니 종이책으로 소장하면 좋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뱃살이 진짜 안 빠져요~”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내 근처에도 있다. 누구인가?
지방세포는 독소의 감옥이다. 제거되지 못한 독소가 뇌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독소는 지방 세포에 저장된다. 즉 당신의 복부 주변에 군살이 많다는 것은 독소가 많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과 함께 독소를 방출하는데 이 독소들은 혈류로 방출된다. 이때 간이 독소들을 수용성 형태로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간이 여러 가지 이유(알코올섭취, 불규칙한 식습관)로 과부하 상태일 때는, 독소들이 지방세포에 저장되며, 뇌를 포함한 몸 전체의 지방 조직에 쌓일 수 있다. 이런 신경 독소들은 인지 문제 및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체중을 감량할 때 지방 조직에 저장된 독소가 방출될 때 위험성을 다룬 연구에서는 혈중 지속성 유기오염물질(POPs) 수준이 체증 감량 시 46.7%-> 83.1% 증가했음이 나타났다. 살 좀 빼 보려고 했더니 지방에 쌓여있던 독소들이 혈류로 방출된다니 O M G!!!
그럼 어떻게 안전하게 독소를 제거할 수 있을까?
1. 점진적인 체중 감량: 급격한 체중 감량은 독소 방출을 증가시키니 한 번에 많이 빼지 말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자.
2.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고섬유질 식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체가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물은 신장과 간의 기능을 지원하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필수적이다.
4. 정기적인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배출을 돕는다.
5. 해독을 지원하는 보충제 가 있다. 밀크시슬, 글루타티온, 비타민C, 셀레늄 등이다.
6. 건강한 간 기능 유지: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간에 부담이 가는 약품을 삼간다.
References : Adipose Tissue as a Site of Toxin Accumulation-Erin Jackson, Robin Shoemaker, Nika Larian, and Lisa Cassis, Enzyme that protects cells from toxic fat identified-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Weight Loss Safety - Mitigate Risk of Liberating ‘Fat Stored Toxins’-Dr. Chris Meletis, Decembe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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