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술을 나눠 먹는다는 건,
생명의 근원인 땅과 바다의 뿌리를 함께 나누는 일과 같습니다.
우리가 입에 넣는 모든 것은 결국 자연이 내어준 생명이고, 그 생명을 함께 나눈다는 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일과도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나면,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밥 먹자는 말은,
우리 좀 가까워지자는 다른 말이었습니다.
언제 같이 식사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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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