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재 중 조각집 02화

하늘

변함없이 푸르른 너

by 윤슬


하늘


한없이 푸르고 너른 하늘
오늘따라 유난히 넓어 보인다.


​흐리고 어두운 날도 있지만,
이내 다시 맑아지는 푸른 빛.


​나는 저 하늘을 닮고 싶다.


​어둡고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끝내 일어서 빛나는 우리들.


​우리는 하늘을 닮았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연재
이전 01화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