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의 시대’라 말한다. 돈이 없어서 부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하기에는 지금 도처에 가능성이 널려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의 실체가 왜 유독 보통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 걸까? 가능성은 도대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걸까?
근로소득은 ‘더하기’지만 투자는 ‘곱하기’라는 말이 있다. 열심히 땀을 흘려 일하면 자산을 조금씩 더해갈 수 있지만, 투자를 하면 전체 자산이 곱절로 늘어난다. 우리는 자산이 거듭 곱해지는 속도가 자신의 근로소득 증가 속도를 앞지르길 바란다. 즉, 내가 일하지 않아도 내 자산이 알아서 돈이라는 선물을 내게 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문제는 무엇에 대한 곱셈인가다.
<부의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