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조차도 '귤빛'으로 반짝인다.
결국 제주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귤림추색이란 말을 아시나요?
엄마, 제주는 가로수도 귤나무야!
볕은 따스하다가도 과랑과랑, 비는 반갑다가도 곱곱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드럽다가도 팡팡 불었겠지. 겨울이다! 아꼬운 귤 따레 가보카? <김성라, 귤 사람 中>
귤을 사 먹는다고?
제주에 사는 동안 귤도 한 번 따봐야지?
귤아, 너와 함께 한 제주의 모든 날들이 행복했다!
두 딸의 애칭인 체리와 달콤한 젤리뽀가 어우러진 필명을 씁니다. 제주 일년 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제주 올레길을 완주한 힘으로 다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