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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본재 Jun 04. 2019

웨딩해 매거진 1주년을 맞이하여

빠져드는 결혼 이야기 웨딩해 87번째 이야기 ‘1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웨딩해 구본재입니다. 

2018년 6월 4일 <미혼과 기혼 사이 그 무언가>를 시작으로, 웨딩해 매거진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며 지난 1년 동안의 웨딩해 매거진을 돌아보려 합니다. 


여러분 ‘결혼’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누군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방법이 나의 상황과 조건에는 맞지 않을 수 있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법이 최고의 정답이 될 수 있답니다. 


웨딩해 매거진은 ‘결혼’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찾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단순히 ‘웨딩해’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보다 ‘결혼’에 대한 개개인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글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매거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맞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사랑과 결혼, 연애, 비혼 등 다양한 시각이 담긴 글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행복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웨딩해 매거진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웨딩해 매거진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2019년 6월 4일 기준 웨딩해 매거진의 누적 조회수는 약 100만, 구독자 수는 894명입니다. 매거진 시작 전 누적 조회수가 2만, 구독자 수가 50명 정도였으니 폭풍 성장했네요. 이렇게 웨딩해 매거진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웨딩해 매거진 성장 그래프


- 다양한 작가님들과의 협업

웨딩해 매거진은 웨딩해 자체 에디터 외에 여러 작가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주제를 넓혔습니다. 비혼에서 연애, 그리고 얼마 전 결혼에 골인하신 HJ님, 일본에서의 결혼 생활을 전달해주시는 도쿄효니님, 전직 웨딩플래너셨던 안나님, 남자의 로망을 잘 담아주시던 유일한 남자 작가 조던님, 꾸밈없는 리얼한 결혼 준비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시는 스테파니님, 그리고 독특한 시각을 가진 스튜디오 크로아상의 푸들님과 김세라님까지. 이렇게 각기 색깔이 다른 작가님들 덕분에 웨딩해 매거진은 풍부한 스토리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 다음 메인과 카카오톡 채널 노출

사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다음 메인과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되면서부터입니다. ‘결혼 준비에 앞서 주의해야 할 것’을 시작으로 다음 스타일 탭, 카카오톡 채널 인기 웹 등에 월마다 3~5회 정도 노출되었습니다. 주로 공감할 수 있고, 감정을 건드리는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글이었죠.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웨딩해 매거진을 접하여 구독해주셨고, 웨딩해 서비스까지도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사실 더 많은 글을 노출하기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짓기도 하고, 낚시성 콘텐츠를 시도해보기도 하였으나 좋은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웨딩해 매거진 본연의 솔직한 시각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죠.



웨딩해 매거진 조회수 TOP 5는?

‘빠져드는 결혼 이야기 웨딩해’와 ‘결혼에 대한 좋고 나쁨의 단상’ 모두 포함하여 총 98개의 글이 발행되었는데요. 프러포즈, 신혼집, 혼수, 드레스, 동거, 비혼, 배우자 등등 30가지 이상의 주제를 다뤄왔네요.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글 5편을 공개합니다. 


웨딩해 매거진 조회수 TOP 5


1등은 스테파니님의 <160에 55kg면 ‘긴팔 실크’ 웨딩드레스 못 입나요>로, 조회수 9만을 기록했습니다. 스테파니님이 신부의 로망이라는 실크 드레스를 입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리얼한 이야기가 담겨 인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실제로 이 글을 보고 스테파니님이 투어 하셨던 드레스 샵을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혹여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웨딩해로 문의하세요.)


2등은 8만의 조회수를 기록한 <유혜주 가봉스냅 드레스는 어디 브랜드야?>입니다.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님의 가봉스냅 드레스 정보를 파헤치는 글이었습니다. 웨딩해가 혜주님의 가봉스냅까지의 디렉팅을 맡았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습니다. 


3등은 웨딩해 매거진의 주역, 조회수 6만을 기록한 <결혼 준비에 앞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웨딩해 매거진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죠. 감동적인 프러포즈 스토리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에피소드를 담은 <결혼식 당일, 쓰러진 신부>가 4등을, 결혼을 확신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결혼, 할까 말까 한다면 하지 마라>가 5등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웨딩해는...

2019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6월과 함께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2020년의 웨딩해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지금 웨딩해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결혼식과 결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랑, 신부님들에게 인기 있는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웨딩해 고객님들에게 더 많은 할인과 이벤트를 제공해달라고 매일 괴롭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드메 패키지에서 혼수가전과 청첩장, 예물, 본식스냅까지 웨딩해가 직접 선별한 상품들이 차례로 입점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웨딩해는 신랑, 신부님들이 웨딩해에서 원스톱으로 결혼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웨딩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신부님들의 리뷰를 스토리 형식으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었는데 웨딩 전문가가 되어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앞으로도 결혼과 연애, 사랑, 비혼에 대한 여러 시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케이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결혼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폭넓게 사유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작가님과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웨딩해 매거진의 목표는 구독자 1만 명입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웨딩해와 함께한 작가님들의 축하 메시지


결혼은 언제나 고민되고 어렵지만, 어쩌면 가장 단순한 결정일지도 모릅니다. 웨딩해 매거진은 그 결정을 도와주는 글이 가득한 곳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찾는 매거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웨딩해 매거진 1주년을 축하드리고, 항상 진심이 담긴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조던


웨딩해의 브런치 연재 1주년을 정말 축하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 연애, 결혼 그리고 비혼까지! 모두의 방식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웨딩해의 브런치와 매거진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다채로운 생각들로 가득한 웨딩해, 앞으로도 공감의 장으로서 널리 알려지고 또 멀리 뻗어나가길!

- 스튜디오 크로아상 푸들

 

웨딩해 브런치 연재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쭉 계속되어 100주년까지 가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꾸준히 연재를 이어나간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웨딩해의 성실성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실성으로 판단해보건대, 결혼을 하게 되면 웨딩해에서 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결혼은 웨딩해에서!

- 스튜디오 크로아상 김세라


웨딩해 브런치가 시작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또는 결혼을 하고 난 뒤 마주한 다양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예비 신부라면 어떨까? 혹은 나와 같은 신혼부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한 글이 이렇게나 쌓였다는 게 놀랍고 뿌듯합니다. 글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앞에 놓인 고민을 해결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참 좋겠어요. 웨딩해!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심 어린 글과 조언을 담아 널리 마음을 울리는 매거진으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스테파니


지금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꿈꾸시나요?

웨딩해 매거진 1주년을 축하합니다. 제게 웨딩해는 굉장히 특별합니다. 웨딩해 성장 1년 동안, 저는 한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골인했으니까요. 당시, 미혼이었던 저는 어쩌면 영영 결혼 따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혼과 기혼 사이 그 무언가’란 첫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미혼의 입장에서 결혼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선을 연재할 계획이었거든요. 그러나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나 봅니다. 그 칼럼을 쓰고 정확히 한 달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한동안은 칼럼을 쓸 수 없었습니다. 인생 참 쓰다란 생각만 들던 즈음, 인생이 참 달수도 있구나를 알게 해 준 사람. 물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니 제 칼럼의 방향도 자연스레 결혼 준비 과정을 담아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역시 결혼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제게 맞는 정확한 정보로 인해 결혼 준비는 물론,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결혼을 인륜지대사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평생 후회 없는 결혼을 위해선 개인 맞춤 큐레이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분별하고, 뻔한 정보들이 결혼 준비를 더 힘들게만 만들 뿐이죠. 웨딩해 에디터로서, 실제 깐깐하게 알아보고 준비한 정보만을 잘 선별해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꿈꾸시나요? 평생을 함께하는 기로에 선 수많은 신랑 신부의 행복한 결혼 준비를 응원하겠습니다!

- 에디터 HJ







웨딩해 매거진 1주년 설문 이벤트

그동안 웨딩해 매거진을 사랑해주신 구독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 솔직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NO.1 웨딩 매거진 웨딩해가 되겠습니다.


아래 설문지 링크를 클릭하여 웨딩해 매거진을 구독한 이유, 바라는 점 등을 작성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설문 링크 : http://naver.me/5QfkXsj6

설문 이벤트 기간 : 2019.06.04(화) ~ 2019.06.25(화)

이벤트 당첨 발표 : 2019.06.27(목)

이벤트 상품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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