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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의 다이어리 Mar 01. 2022

흥미의 관리

내안의 흥미를 관리하는 것도 능력이다.

일상에 더이상 흥미, 설렘이 없다면


지금이야말로

내 안에 흥미, 호기심을 관리해야될 때가

된것이다.


나이 40대에

애 둘 낳고 키우는 엄마라면

신체적으로 필요해지는 콜라겐, 비타민을 챙겨먹듯이

내면적으로 연 생성이 어려운(?)

세상에 대한 흥미, 호기심 따로 챙겨줘야 한다.


설렘은 외부에서 오는게 아니라

내면의 촉이 다듬어졌을 때

촉에 걸리는 외부환경의 무언가가

설렘으로 이는 것 같다.


오늘부터 자신이 설레는 일을

기록하기로 한다.

아주 소소한 것이라해도

괜찮다.

소소한 지금의 설렘이

내일의 설렘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늘의 설렘. 오늘의 흥미를

무시했다간

내일 다가올 흥미. 설렘을

놓치게될지도 아무도 모른다.


오랜만에 서점에 나가봤다.

돈.돈.돈.

투자방법.부자가되는법.

너무나 많은 부자에 관한 책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돈도 좋고.. 부자도 좋지만...

세상을 향한 나만의 설렘과 흥미는

돈으로 물질로 살 수 없다


지금 나에게 당장 필요한건

명품가방이 아니라

가방 브랜드. 가격 이전에

우선 어떤 가방을 보고 '이쁘네. 갖고싶다. 어디에 매고 나가고 싶다. '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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