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이 깊어지면)
어디에 두었는지
책 읽기가 취미였을 정도로
책을 늘 가까이에 하던 내가
어느 날 책의 문장을 읽다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 거예요
계속 바라보니,
글자가 번져 보이더군요
눈물이 핑~
계속 이러면 내가 살 수 있을까?
도무지 나아지지 않아서
평생 이렇게 기억도 못하고 책도 못 읽는
답답한 삶을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었죠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제자리로 돌아오니 걱정 마세요
우리는 그렇게 약하지 않아요
몸도 아프면 회복되듯이
우리의 마음도 지금은 아프지만
조금씩 회복이 될 거예요
다시,
찬란한 빛의 세계로
나올 수 있어요
걱정 마세요
다 지나가는 과정이더라구요
출처: 유튜브 screen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