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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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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를주는이
Aug 28. 2022
발자국
걸어온 길 위에 또 걸어가야 할 길
크고 작은
선택의 길 위에
보이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
돌아갈 수 없어
힘겹게 눌러 내려놓은
눈물의 발자국
여러 번 넘어져
뭉개지기도 했겠지
길고 삐뚤삐뚤한
아픔의 흔적
탄탄한 길 위에
고운 발자국 하나
없다 할지라도
몇 걸음 가다
멈춰버린 발자국이라
할지라도
발자국은
알고 있겠지
내가
걸어온 길
또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keyword
발자국
일상
삶
Brunch Book
노을빛처럼
03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04
노을빛처럼
05
발자국
06
살아지는 삶
07
삶의 의미
노을빛처럼
시를주는이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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