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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05화
발자국
걸어온 길 위에 또 걸어가야 할 길
by
연아
Aug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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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선택의 길 위에
보이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
돌아갈 수 없어
힘겹게 눌러 내려놓은
눈물의 발자국
여러 번 넘어져
뭉개지기도 했겠지
길고 삐뚤삐뚤한
아픔의 흔적
탄탄한 길 위에
고운 발자국 하나
없다 할지라도
몇 걸음 가다
멈춰버린 발자국이라
할지라도
발자국은
알고 있겠지
내가
걸어온 길
또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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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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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을 수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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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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