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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에서

by Bora


드넓은 초원 한가운데


평화롭게 동물들이


풀을 뜯으며 노닌다


대지의 숨결이


고된 영혼을 어루만지니



마사이 마라, 코끼리 가족


어지러웠던 마음은


바람이 되어


한줄기 빛이 되어


대자연 앞에서


겸허해지고 만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들(12학년)과

가족여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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