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열아홉 번째 책.
저자 웨인 다이어 / 21세기북스 / 2019.08.14
삶에서 사소한 비중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기에
당신은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요컨대 우리는 주위의 상황이나 사람들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내가 불행하다면 그 이유는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때문이다.
- 23p -
인간의 뇌는 100억 개 정도의 뇌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 10억 개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매초 열 가지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저장 용량이다. 이는 100조 개 단어에 상응하는 정보량이지만 사람들은 그 용량 가운데 극히 일부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추산된다. 뇌는 어디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막강한 도구로, 마음만 먹으면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33p -
미래에 대비하라, 뒷일을 먼저 생각하라, 쾌락주의자가 되지 말라, 내일을 생각하라, 은퇴를 준비하라 등.
현재를 회피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병폐다. 우리는 끝도 없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당하도록 강요당한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현재의 즐거움뿐 아니라 영원히 행복을 피해 다니는 태도다. 미래가 다가와 현재가 될 때 우리는 그 현재를 또다시 미래를 위한 준비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내일을 위한 것이기에 영영 부여잡을 수 없게 된다.
- 37p -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현 위치를 자신이 처한 환경 탓으로 돌린다. 나는 환경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은 사람들이다. 만약 그런 환경을 찾을 수 없다면, 그런 환경을 만든다." - 소설가 저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워런 부인의 직업(Mrs. Warren's Profession)>
- 42p -
사실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 58p -
자기 사랑이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만이 없다는 뜻이다. 알차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불평하는 법이 없다. 바위가 거칠다고, 하늘이 찌푸렸다고, 얼음이 너무 차갑다고 쓸데없이 불평을 늘어놓지 않는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평하지 않는 것이며, 행복하다는 것은 자신이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일들을 놓고 한탄하지 않는 것이다.
- 63p -
이 비율이 정확하다면 의견을 개진할 때마다 반대에 부딪힐 확률은 50 대 50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반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누군가 나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상처받거나 동조를 얻기 위해 즉각 의견을 바꾸지 않고 그저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50%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났겠거니 생각하면 된다.
- 89p -
정말 얄궂게도 인정을 받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정을 원하지 않고 그 뒤를 쫓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 95p -
내가 방금 말한 것이 정말이지 나빴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지 말 것.
- 98p -
화의 유일한 해독제는 기대가 만들어낸 실망을 마음속으로 되뇌지 않는 것이다.
- 270p -
아이들은 엄마가 틀림없이 화를 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계속 말썽을 피우는 걸까? 화는 얄궂게도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전혀 효과가 없다.
- 274p -
그들은 현재의 행복을 긁어모으며, 미래가 현재가 되면 그 행복도 쓸어 담는다. 그들은 즐거워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아둔한 짓이라는 것을 알기에 항상 현재를 즐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으로, 어린아이나 동물의 생활방식과 매우 비슷하다.
- 291p -
현재의 한순간 한순간을 최대한 알차게 살라.
그러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 299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