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냐? 뒷다리살이냐?
뒷다리살 다이어트
간마늘 2큰술은 익으면서 단맛을 내줍니다. 고추장을 적게 넣는 대신 저염간장, 고춧가루로 텁텁함을 없앴어요. 국간장 1작은술 (=1/3큰술)은 맛내기용입니다. 다른 맛간장 사용하셔도 되요. 생강가루는 돼지고기와 맛궁합이 잘 맞습니다. 잡내를 잡는 대신 정말 조금만 넣으셔야 쓴맛이 없습니다.
양념장에 양파를 먼저 넣으면 양념장이 양파 속으로 스미면서 아린맛이 단맛으로 변하게 됩니다. 설탕을 넣지 않는 대신 양파를 얇게 썰어 넣어 밑간처럼 사용했어요.
주물럭인데 그럼 언제 주무르냐? 고기에 양념이 거의 다 묻혀졌다 싶을 때 간이 잘 배이도록 살살 주물러 줍니다. 이때도 고기를 살살 흔들어 가면서 떡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은 아래 영상 참조해주세요!)
한 장씩 잘 떼어내지 않았거나 꽉꽉 주물렀다면 익히면서 덩어리질 수 있습니다. 떡갈비처럼 뭉쳐질 것 같으면 익히면서도 젓가락으로 흔들며 떼어주세요.
양파나 채소를 많이 넣어서 수분이 잘 잡히지 않을 때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수분을 흡수시켜주는 게 한 방법입니다. 그외에도 들깻가루, 통깨, 건표고버섯 가루, 건다시마 가루 등 수분 제거에 좋은 양념들을 음식 맛에 어울리게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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