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의 햇병아리 복서

복싱 3주 차

by 나담

링 위에 처음 올라가던 날 생각보다 눈 부신 조명에 긴장이 되기도 설레기도 했다. 나중에도 스파링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링 안에서 연습을 하는 것은 힘들면서도 재밌다.


코치님을 따라가면서 미트를 치는 것은 거울 앞에서 미트를 치는 것보다 집중도 더 해야 하고 체력 소모도 크다. 하지만 진도가 나갈수록 뿌듯하고 성취감이 느껴진다.


다른 누군가와 비교한다면 한 없이 초라해지는 복싱이지만 어제의 나와 비교하기 때문에 늘 더 나은 모습, 발전적인 모습을 보며 건강해질 미래의 자신을 기대하게 된다.


2주 차에는 주 4회 출석하고 3주 차인 이번 주에는 매일 출석했는데 다음 주에도 아프지 않고 꾸준히 출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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