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았다는 표현은 글도 쓰지 않고 주로 넷플에서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이것저것 본다는 것이다.
티브이를 보면 바보상자 앞에 앉아 있다고 하던 사람이 생각났는데 정말 난 바보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산책을 하고 소설 듣기를 하면서 날들을 보냈다.
그동안 살아온 삶이 꼭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쌓여 살아왔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렇게 살고 있으면서 무엇을 이루려고 그토록 아등바등 살아왔는지 모를 일이다.
위) 멧비둘기, 아래) 왜가리
그런데도 가끔은 조바심에 행동은 빨라지고 여기저기 넘어지고 부딪혀 멍이 든 팔과 다리를 보며 부끄럽기도 하다. 내 몸에 정말 많이 미안하다. 이젠 쉴 만큼 쉬었으니 마음을 가다듬고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순간에 예기치 않게 사고가 났다. 약국 앞에서 만나 사고 얘기를 듣던 동료는 화장실에서 넘어지면 죽거나 병신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다행이라는 말을 들으며 아찔했던 사고 순간이 떠오른다.
안 그래도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순간 떠오른 것은 119에 전화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타일 바닥에 앉아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서 뼈를 다쳤는지 가늠을 해보았다. 10여 년 전에도 낮은 의자를 딛고 찬장 위에 있는 것을 내리다가 넘어지고, 겨울에 살얼음이 덮인 길에서 미끄러지기 다반사였고 눈 쌓인 길에서 퍽퍽 넘어졌다. 한의원의 단골환자로 오랫동안 치료를 하기도 했다. 꼬리뼈는 깁스를 할 수 없으니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조금 고생스럽겠다는 생각을 한다.
맥문동 열매가 마치 블랙마노, 그린마노 원석처럼 보인다.
오래전 시부모님의 식사 시간을 맞춰야 해서 20여 년 넘게 동동 걸음을 치며 살았어서 내 걸음은 언제나 빠르다. 무엇이든 빨리 해내야 시부모님의 싫은 소리를 듣지 않기에 느리던 나는 어느새 발걸음부터 빨라져서 아이들과 함께 시장을 다녀오거나 외출을 하게 되면 '엄마! 천천히 좀 걸어요.' 하며 따라갈 수가 없다며 불만을 표했을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몸에 배였는지 여전히 빠르게 걷는다. 동료들은 키도 작은 사람이 무슨 걸음이 그처럼 빠르냐며 놀란다.
마음을 고쳐 먹고 천천히 걷자며 주의를 기울여야 뚜벅뚜벅 천천히 걷게 된다.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그나마 안심을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한글날이라 병원은 못 가고 약국에 가서 임시방편인 약을 사 먹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약국도 모두 문을 닫아 결국 회사 근처 지하철 역까지 가서야 소염진통제를 살 수 있었는데 그것밖에 별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 다칠 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쪽 엉덩이는 부어올랐고 꼬리뼈 쪽이 당기고 허리가 아파 행동은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빠르게 걷던 걸음부터 느리게 걸어야 통증이 덜했다. 신호등이 바뀐다고 뛸 수도 없다. 늘 하던 대로 몸이 재빨리 반응하면서 느끼는 통증으로 인해 이제야 서서히 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매 순간순간의 급한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수반되는 몸을 다시 쉬어 주기로 한다.
나이와 몸을 생각지 않고 행동했던 일들이 떠올라 이젠 조심해서 움직이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걸어서 출근을 한다. 어느새 기온이 많이 내려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무덥던 여름이 갈 줄 모른다고 푸념하던 시간들이 어느새 가을이 스며들어 있는 길을 걷는다.
한낮에 출근을 하기에 늘 덥다는 생각을 하며 여름은 언제 가려나 했는데 국화의 계절인 가을이 되었다. 길가 풍성한 감나무의 감들도 고운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스치듯 빨리 걸어 다니던 길을 느리게 주변을 둘러보며천천히 걸으니 눈 안에들어오는것들이 더욱 많아서 좋다.
늘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우고 있다. 독서도 해야 하고 글도 써야지. 놀고 있는 재봉틀로 뭔가 만들어야 한다고 줄곧 생각만 한다. 이젠 잘 따라주지 않는 몸이면서도 하다못해 작은 액세서리라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온 황여울 작가님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빈 손으로 나서지 못하는 성격에 방수파우치와 팔찌. 핸드폰 스트랩을 만들어 선물했는데 팔찌가 이쁘다며 좋아했다. 그런데 작가님도 내게 선물을 한 아름 주었는데 성수동 브런치 팝업 스토어에 다녀오는 길이라며 내가 시간이 안되어 방문이 어려울 것 같아서 이것저것 챙겨 왔다는 세심한 마음에 감동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예약을 못했는데 너무나도 고맙다. 글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반듯한 작가님의 모습은 힘들게 지나온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긍정의 이미지 마법이라도 부려진 듯하다. 지난 주일에는 가까운 집사님과 피아노 반주자에게 고맙다며 핸드폰 스트랩을 선물했다. 귀엽게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물건을(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선물하는 것은 기분이 좋다. 선물 받는 지인들도 눈을 동그랗게 뜨며 예쁘다고 좋아하기에 덩달아 기쁘다.
아마도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하는지도 모른다. 늘 변함없이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작은 증표라도 하는 것이 삭막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내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선물하는 것이 즐겁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좀 더 쉬어야 할까 보다. 마음먹은 일을 하지 않아도 뭐랄 사람이 없는데 아직도 생각한 것을 하지 않으면 큰 일이라도 날까 봐 늘 전전긍긍하는 나 자신을 이번 기회에 고치고 느리게 천천히 삶을 향유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꼬리뼈 부위를 찧으셨으면.. 얼마나 아팠을까요?! 하지만.. 소염 진통제 너무 오래드시면 속이 쓰리니까..파스등의 도움도 받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안다치려 목욕탕에서 깔개 펼치고 샤워하려고 노력하고.. 계단 내려갈 때도 열심히 난간 붙잡고 한답니다. 몸은 힘드시지만.. 부수적으로 느린 삶으로의 성찰을 하게 되셨군요. 저희 모두가 가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 가을 왜가리 녀석 멋지네요.
맞아요. 그래서 약은 되도록 멀리하고 뜸마사지 크림 바르고 밤새도록 찜질기에 땀흘리며 찜질하고 있어요. 맞습니다. 새색시마냥 걷고 조심해야할 나이인걸 자꾸 까 먹어요. 근무지에선 워낙 계간를 많이 이용해서 벽에 손을 대거나, 난간 꼭 잡고 걷는것을 몸에 익히고 있어요. 다치면 나만 손해니까 안 아픈게 제일인데... 거창하게 하나님이 *너 그동안 너무 조바심치며 살더라. 내 그럴줄 알았다.* 하시는 것 같았어요.ㅎㅎ
그쵸, 역시 왜가리 멋져요. 고맙습니다. 작가님♡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작가님, 한동안 글이 좀 뜸하게 올라온다 했는데 나름 잠깐?의 휴식기 보내셨군요. 그건 좋은데 아뿔사, 다치셨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그냥 좀 더 조심하라는 사인인가 보다 하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처럼 부지런하시고 몬가 하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분들에게는 때론 안단테 안단테 하는 마음도 때론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의욕이 있으시고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것도 어쩌면 축복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의욕 없고 우울하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암쪼록 빨리 쾌차하시고 좋아하시는 여행도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맘고생 몸고생을 한 일이 있었어요. 그냥 바쁘게만 지내다보니 마음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서 마음은 편치 않지만 글쓰기조차 미루고 게으름을 피워보았어요. 작가님 말씀처럼 더 조심하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매일 하고자 했던 일을 하지 않으면 제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특히 이래도 사람인가?ㅋㅋ 안단테하는 좋은 말씀 주셔서 부드럽게 음악적인 발걸음으로 오늘도 내디뎌 봐야 겠습니다. 이해하고 응원해주셔서 힘차게 살아나가 볼게요. 말경에 부산의 글벗들과의 여행계획도 잡혀 있어서 얼른 낫기를 바라면서 말이에요. 따듯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런 지금은 몸 괜찮으신가요?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몸에 밴 빠름은 그간 열심히 삶을 살았던 흔적일 거예요. 아직도 맘은 에전과 같은데 몸은 조금 느려진 걸꺼예요. 저도 평소 빠른 삶을 살지만 걸음은 좀처럼 빠르질 않아, 출퇴근할 때 추월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배경삼아 걷습니다. 오늘 하루도 천천히 걸어가려고요. 아무튼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네, 작가님! 잠시라도 염려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조금 불편하긴 해도 처음보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유롭지 못한 행동을 할 때 부주의 했던 자신을 깨우치니 어리석지요~^^ 열심히 살은 흔적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큰 위안이 됩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늘 서두르고 조바심을 내며 살았던것 같아요. 작가님께서도 업무의 현장에서 만만치 않은 빠른 삶을 살고 계신것을 압니다. 존경스러워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마음에 큰 울림이 옵니다. 말씀도 너무 이쁘게 해주셔서 오늘 힘을 왕창 내서 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이런..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저도 잘 넘어지는 편이라 그 마음 너무 잘 이해되네요. 나이들수록 더 조심하게 되는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지요. ㅠ 뼈에 이상이 없다니 일단 맘이 놓이네요. 걷는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로 여겨 더 조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작고 정성된 선물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누는 사랑~ 모두 작가님의 보물이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네, 작가님♡ 단황스럽고 경험이 많아서 얼마뜸 고생하겠다는 감도 잡혀요. 우습죠^^ 다행히 얼마전 골다공증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맞아요. 작가님~ 젊은 나이도 아닌데 매사에 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중이에요. 늦었지만요. 작지만 마음 들여 만들어 나누는 일이 기쁨이 되고 즐거워 멈추지 못하는것 같아요. 저의 보물, 행복합니다. 따듯하게 품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에고~ 어쩌다 다치셨데요? 꼬리뼈쪽이면 앉기도 눕기도 힘든 거 아닌가요? 젊었을 때 다리에 힘이 넘쳐날 때에는 바쁘게 걸어도 상관없지만, 이젠 천천히 느긋하게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몇 해 전 베트남에 여행갔다가 계단을 헛 밟아서 턱 팔꿈치 무릎 다 깨진 적이 있었어요. 그나마 평소 우유를 많이 먹어서인지 뼈가 튼튼해서 부러지지는 않았네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머리가 쭈뼛섭니다. 그 이후로 계단은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려 옵니다.ㅎ 아무쪼록 다치신 부위 빨리 회복하시고 컨디션 최상으로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매사 조심조심. 꼭이요.^^
그러게 말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작가님 ~^^ 반듯하게 눕는것 아직 불편하네요. 이리저리 뒤척여요. 확실히 나이를 무시 못하는데 청춘인 즐 알고 까불었지요... 작가님께서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사고는 순간이더라고요. 우유를 많이 드셔서 다행이십니다. 뒤늦게나마 깨달을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매사에 조심하 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네, 작가님 ♡ 조심성이 없는지 가꿈 버벅대고 있네요. 아픈건 어느정도 참겠는데 일을 하면서 부자연스러운게 제일 힘드네요. 그래도 시간 지나면 낫을거라고 생각해서 좋아요. 심려끼쳐드려 면목이 없습니다. 얼른 나을게요.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해요 ~^♡^
아프다고 안 만날순 없는 상황이었어요. 다친 다음날이어서 통증을 참아가면서 할 일 다 하며 다니고 집에 와서 끙끙 앓긴 했지요.ㅎㅎㅎ.. 아직도 완전치 않아서 살살 움직이고 있어요. 정말 급한 마음에 빨리 움직이면 꼬리뼈 족에 통증이 와서 느리게 느리게 움지이고 있어요. 언제 이런 시간이 있었나 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누구 말마나따나 혼자 움직일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길래 "맞다, 남의 손 안 빌리고 혼자 다 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지." 했어요. 감사드려요. 작가님~
작가님들 염려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졸지간에 미끄러졌는데 다행히 타박상으로 끝나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일만 남아 괜찮습니다. 처음엔 눈물이 쑥 빠질 만큼 아팠지만 이제 열흘정도 지나고 며칠 더 조심히 움직이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도 운동하랴 기타 배우랴 많이 바쁘시지요? 늘 조심하는 가운데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정도 다치신게 다행이예요 조금 아프고 불편하신 정도로 내몸을 내몸처럼 사용하실수 있으니 다행스러워요 이참에 일도 좀 미뤄놓으시고 천천히를 즐겨보시길 바래요 몸이 하는 말을 잘 들으셔야해요 천천히 조심하시다보면 어느새 나아 있을거예요 사진들이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 햇살과 공기가. 느껴져요 산책하기에도 좋은 계절이지요 담장 위 고양이도 가을 산책을 나온 길인가봐요 늘 평안하세요
그래도 다행이었어요. 다치고 나서야 살살 몸을 달래가며 지내야 한다고 알게 되었어요. 이젠 염려 덕분으로 좋아졌습니다. 요즘 알림은 새로 올리는 알림만 오니까 저도 놓칠때가 많아요. 시간 날 때 구독을 눌러서 전부 훑어 보고 뒤늦게 읽기도 해요. 작가님뿐 아니라 다들 그러실거에요. 바로바로 못 보면 저도 일하다 놓치죠. 감사드려요. 작가님~
아이고~ 그러셨군요.
그래도 불행중 다행입니다.
조심조심하시고 쉬어가길 빕니다~~^^
그렇지요, 작가님 ~
매순간 조심해야한다며 생삭만하고
무심코 부딪치고 넘어딥니다.
확실히 순발력이 떨어져요.
요즘 이참저참 많이 쉬고 있어요.
작가님께서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고맙습니다 ~^♡^
꼬리뼈 부위를 찧으셨으면.. 얼마나 아팠을까요?! 하지만.. 소염 진통제 너무 오래드시면 속이 쓰리니까..파스등의 도움도 받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안다치려 목욕탕에서 깔개 펼치고 샤워하려고 노력하고.. 계단 내려갈 때도 열심히 난간 붙잡고 한답니다. 몸은 힘드시지만.. 부수적으로 느린 삶으로의 성찰을 하게 되셨군요. 저희 모두가 가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 가을 왜가리 녀석 멋지네요.
맞아요.
그래서 약은 되도록 멀리하고 뜸마사지 크림 바르고 밤새도록 찜질기에 땀흘리며 찜질하고 있어요.
맞습니다. 새색시마냥 걷고 조심해야할 나이인걸 자꾸 까 먹어요.
근무지에선 워낙 계간를 많이 이용해서 벽에 손을 대거나, 난간 꼭 잡고 걷는것을 몸에 익히고 있어요.
다치면 나만 손해니까 안 아픈게 제일인데...
거창하게 하나님이
*너 그동안 너무 조바심치며 살더라.
내 그럴줄 알았다.* 하시는 것 같았어요.ㅎㅎ
그쵸, 역시 왜가리 멋져요.
고맙습니다. 작가님♡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안신영에고, 그래도 다행이십니다. 늘 몸 성히, 조심조심. . . 사진들이 멋집니다. ^^
@Rudolf
감사드려요. 작가님 ~*^^*
이만하기 다행입니다.
이젠 조심조심 마음속에 주입시키고 있어요.
조심할게요. 작가님께서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작가님, 한동안 글이 좀 뜸하게 올라온다 했는데 나름 잠깐?의 휴식기 보내셨군요. 그건 좋은데 아뿔사, 다치셨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그냥 좀 더 조심하라는 사인인가 보다 하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처럼 부지런하시고 몬가 하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분들에게는 때론 안단테 안단테 하는 마음도 때론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의욕이 있으시고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것도 어쩌면 축복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의욕 없고 우울하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암쪼록 빨리 쾌차하시고 좋아하시는 여행도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맘고생 몸고생을 한 일이 있었어요.
그냥 바쁘게만 지내다보니 마음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서
마음은 편치 않지만 글쓰기조차 미루고 게으름을 피워보았어요.
작가님 말씀처럼 더 조심하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매일 하고자 했던 일을 하지 않으면 제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특히 이래도 사람인가?ㅋㅋ
안단테하는 좋은 말씀 주셔서 부드럽게 음악적인 발걸음으로 오늘도 내디뎌 봐야 겠습니다.
이해하고 응원해주셔서 힘차게 살아나가 볼게요. 말경에 부산의 글벗들과의 여행계획도 잡혀 있어서 얼른 낫기를 바라면서 말이에요.
따듯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런 지금은 몸 괜찮으신가요?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몸에 밴 빠름은 그간 열심히 삶을 살았던 흔적일 거예요. 아직도 맘은 에전과 같은데 몸은 조금 느려진 걸꺼예요. 저도 평소 빠른 삶을 살지만 걸음은 좀처럼 빠르질 않아, 출퇴근할 때 추월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배경삼아 걷습니다. 오늘 하루도 천천히 걸어가려고요. 아무튼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네, 작가님!
잠시라도 염려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조금 불편하긴 해도 처음보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유롭지 못한 행동을 할 때 부주의 했던 자신을 깨우치니 어리석지요~^^
열심히 살은 흔적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큰 위안이 됩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늘 서두르고 조바심을 내며 살았던것 같아요.
작가님께서도 업무의 현장에서 만만치 않은 빠른 삶을 살고 계신것을 압니다.
존경스러워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마음에 큰 울림이 옵니다.
말씀도 너무 이쁘게 해주셔서 오늘 힘을 왕창 내서 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이런..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저도 잘 넘어지는 편이라 그 마음 너무 잘 이해되네요. 나이들수록 더 조심하게 되는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지요. ㅠ 뼈에 이상이 없다니 일단 맘이 놓이네요. 걷는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로 여겨 더 조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작고 정성된 선물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누는 사랑~ 모두 작가님의 보물이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네, 작가님♡
단황스럽고 경험이 많아서 얼마뜸 고생하겠다는 감도 잡혀요. 우습죠^^
다행히 얼마전 골다공증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맞아요. 작가님~
젊은 나이도 아닌데 매사에 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중이에요. 늦었지만요.
작지만 마음 들여 만들어 나누는 일이 기쁨이 되고 즐거워 멈추지 못하는것 같아요.
저의 보물, 행복합니다.
따듯하게 품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세요~♡
에고~ 어쩌다 다치셨데요? 꼬리뼈쪽이면 앉기도 눕기도 힘든 거 아닌가요?
젊었을 때 다리에 힘이 넘쳐날 때에는 바쁘게 걸어도 상관없지만, 이젠 천천히 느긋하게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몇 해 전 베트남에 여행갔다가 계단을 헛 밟아서 턱 팔꿈치 무릎 다 깨진 적이 있었어요. 그나마 평소 우유를 많이 먹어서인지 뼈가 튼튼해서 부러지지는 않았네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머리가 쭈뼛섭니다. 그 이후로 계단은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려 옵니다.ㅎ
아무쪼록 다치신 부위 빨리 회복하시고 컨디션 최상으로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매사 조심조심. 꼭이요.^^
그러게 말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작가님 ~^^
반듯하게 눕는것 아직 불편하네요.
이리저리 뒤척여요.
확실히 나이를 무시 못하는데 청춘인 즐 알고
까불었지요...
작가님께서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사고는 순간이더라고요.
우유를 많이 드셔서 다행이십니다.
뒤늦게나마 깨달을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매사에 조심하 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아고~많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여기저기 부딪혀서 멍이 잘 든답니다. 건강이 최고예요
빨리 나으셔요
작가님의 빠른 결음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제 생각이 나요. 급하신 어머님 모시고 살다가 저도 급한 성격으로 변하더라고요. ㅎㅎ
작가님의 사랑 나눔은 너무나 따스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 보니 제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이젠 다치지 마셔요~~~♡
편안한 밤 되세요~~~♡
네, 아직까지도 무리되는 일은 안되겠어요.
타박상이라는게 쉽게 낫는 것이 아니라서
각오는 했는데 정말 쬐끔씩 나아져서...
작가님도 잘 부딪치고 멍드는군요.
이 상황에도 침대 모서리에 턱턱 부딪쳐요.ㅋㅋㅋ
저희 시부모님도 급하고 강하신 분들이라...
에효.
전 작지만 그렇게 나눔이 좋아요.
감사해요.
안 다치고 잘 지낼게요.
작님도 편안하세요~
에고. 작가님 많이 아프셨겠어요. 그래요. 이제 뭐든 조금 천천히 해도 괜찮을 거예요.통증이 얼른 말끔해지기를 바랍니다. 작가님~.
네, 작가님 ♡
조심성이 없는지 가꿈 버벅대고 있네요.
아픈건 어느정도 참겠는데 일을 하면서
부자연스러운게 제일 힘드네요.
그래도 시간 지나면 낫을거라고 생각해서 좋아요.
심려끼쳐드려 면목이 없습니다.
얼른 나을게요.
작가님도 늘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해요 ~^♡^
아고..작가님 고생하셨습니다. 뼈가 괜찮다고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가끔은 느리고 때로는 멈추고서 일상을 바라보는 일은 영감을 주기도 하는 듯합니다. 황여울 작가님도 만나셨군요! 부럽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평온한 주말되셔요. 작가님^^!
에구, 작가님^^
죄송스럽네요. 염려 끼쳐드려서...
맞아요. 타박상이 오래 가긴해도
뼈 안다친게 천만다행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실천해야겠지요~^^
네, 황작가님과 일정 조율해서 잠깐 만났어요.
영광스럽게도요~
언제 기회되면 ....
작가님 고맙습니다.
조심해서 지낼게요. .
작가님도 즐겁고 평온한 주말보내세요~~~^^
천만다행입니다. 괜찮아지셨다고 하더라도 한 번 정도 더 체크를 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이네요. 작가님을 걱정해주시는 많은 작가님들을 생각해서라도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먼 곳에서 오신 작가님과의 시간이 작가님의 아픈 몸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줬나보네요. ^^
아프다고 안 만날순 없는 상황이었어요.
다친 다음날이어서 통증을 참아가면서 할 일 다 하며 다니고 집에 와서 끙끙 앓긴 했지요.ㅎㅎㅎ..
아직도 완전치 않아서 살살 움직이고 있어요. 정말 급한 마음에 빨리 움직이면 꼬리뼈 족에 통증이 와서
느리게 느리게 움지이고 있어요. 언제 이런 시간이 있었나 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누구 말마나따나 혼자 움직일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길래
"맞다, 남의 손 안 빌리고 혼자 다 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지." 했어요.
감사드려요. 작가님~
아고, 작가님..ㅠㅠ
많이 아프셨겠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셨나요?
지난 추석에 아버님이 욕실에서
씻으시다 넘어지셔서
머리에 피가 나서 얼마나 놀랐던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으셔서..
얼른 회복하시고
조금 쉬어가는 시간 가지실 바랄게요~♡
작가님, 오늘은 완연한 가을이었어요.
잘 지내셨지요?
작가님들 염려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졸지간에 미끄러졌는데 다행히 타박상으로 끝나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일만 남아 괜찮습니다.
처음엔 눈물이 쑥 빠질 만큼 아팠지만 이제 열흘정도 지나고
며칠 더 조심히 움직이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도 운동하랴 기타 배우랴 많이 바쁘시지요?
늘 조심하는 가운데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보다 훨씬 젊은 작가님들도, 나이를 느끼시는군요.
전에, 무릎에 이상이 생긴 후에야, 몸을 돌아보고 조금 더 조심하게 되더군요.
고통스럽고 불편하시겠지만, 머리나 허리를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베풀기 좋아하시는 작가님, 눈도 손도 함께 휴식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께요.
제가 작가님보다 훨씬 젊나요?
전 비슷하게 느꼈는데요.
많으시군요.
꼭 다치고 나서야 조심하곤 해요.
체격이 작아인지 몸이 무겁지 않아서 거의
본 나이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요.
주위에서도 항상 어리게 보더라구요.
네, 허리나 머리. 뼈를 다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생각해요.
요즘 핀둥핀둥 놀고 있어요.
작가님께서도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부군과 함께 다정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이정도 다치신게 다행이예요
조금 아프고 불편하신 정도로
내몸을 내몸처럼 사용하실수 있으니
다행스러워요
이참에 일도 좀 미뤄놓으시고
천천히를 즐겨보시길 바래요
몸이 하는 말을 잘 들으셔야해요
천천히 조심하시다보면 어느새
나아 있을거예요
사진들이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 햇살과 공기가. 느껴져요
산책하기에도 좋은 계절이지요
담장 위 고양이도 가을 산책을 나온
길인가봐요
늘 평안하세요
고마워요.
작가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다른 사람 손에 의지해서 일상 생활을 해야한다면 미쳐버렸을거에요.
그런데..이번엔 힘드네요.
내 성질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어젯밤
뺘져리게 했어요.
작가님도 늘 조심하세요. 다치면 나만 손해에요.
어쩌신대요 친정엄마도 욕살서 신발 신다 골절로 수술하고 입원 중인데 남일 같지 않아요. 쾌유룰 빕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
저야 골절이라 타박상으로 고생은 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서 괜찮지만
어머님이 걱정입니다.
어머님께서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몸이 아프셔서 참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모쪼록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마음의 여유를 한결 가지시는 시간들이 되셨음 하네요.
덕분에 좋아졌습니다.
마음의 여유도 느끼며 부산에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작가님, 저 오랜만에 왔어요 근데 다치셨군요. 가끔 이런 신호가 더 조심하라는 주의처럼 느껴질 땐 가만히 감사하게 됩니다. 날도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해주세요 작가님, 가을엔 더 자주 뵈어요^^
작가님, 반가워요.
놓친 글이 이 있나해서 며칠전에
작가님 방에 들렸었어요.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잘 지내셨지요~
다치고나서 천천히 움직이며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았어요.
신호 맞아요~^^
작가님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래요~^♡^
폭우에 별일 없으시지요~
왜가리 참 편해 보여요. 근심 걱정 없겠지요. 작가님은 이제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셔요.
왜가리라고 근심걱정이 없지 않겠지만 우리 인간이 볼때는 유유자적 멋을 아는 신사 같아요.
먹을 물고기 풍부하고 공격하는 다른 동물이 없다면 최적일거에요~
요즘 조심하면서 다 나아 간니 슬슬 또 파란불 바뀌면 뛰고 있네요. ㅋㅋㅋ
작가님 큰일날뻔 하셨네요 ㅠㅠ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급하게 걸으시는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빠르거든요...천천히 여유가지자 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그래도 찬찬히 해야겠지요 ~ 알림장이 오질얺아 글을 많이 놓쳤네요;;;
그래도 다행이었어요.
다치고 나서야 살살 몸을 달래가며 지내야 한다고 알게 되었어요.
이젠 염려 덕분으로 좋아졌습니다.
요즘 알림은 새로 올리는 알림만 오니까 저도 놓칠때가 많아요.
시간 날 때 구독을 눌러서 전부 훑어 보고 뒤늦게 읽기도 해요.
작가님뿐 아니라 다들 그러실거에요.
바로바로 못 보면 저도 일하다 놓치죠.
감사드려요. 작가님~
세상에~~ 팔찌가 정말 예쁜데요~
칭찬 받으실 만합니다~ 작가님~^^
그나저나 더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ㅠㅠ
저도 예전에 엉치뼈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 고통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아무쪼록 안전이 최고입니다.
이제 추운 계절이니 눈길, 얼음길 항상 조심하세요, 작가님~
한달여 몸이 불편했지만
마음은 느긋하게 여유로워졌어요.
마치 게을러졌다고나 할까요~^^
맞습니다. 안전이 최고에요.
작가님도 늘 조심하세요.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