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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근근 Jan 04. 2024

마케터를 위한 인스타그램 광고 소재 분석 (7)

광고 소재 분석 (건강기능식품, 기타 가공품, 식품)

1. 건강기능식품 or 기타 가공품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광고 소재의 요소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호기심(궁금증)+베네핏(이익)"


위 광고에서는 제품의 베네핏은 포함되어 있지만 소비자의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는 요소는 부족해 보이고, 그 이유로는 명확하지 않은 카피라이팅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왼쪽 상단을 보면 "레몬티인 줄 알았어요"의 문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메인 카피가 위치한 중간에는 "레몬티 보다 맛있는"으로 문장이 시작합니다. 제가 이 광고를 접했을 때는 이 두 개 카피에서 괴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제품의 맛이 레몬티 맛이라는 건지, 아니면 더 맛있는 맛이라는 것인지, 더 맛있는 맛이라면 어떤 맛인지? 


이런 이유로 광고를 보면서 호기심보다는 의아함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맛에 초점을 맞춘 광고 소재라면 "맛의 느낌을 통일감 있게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기타 가공품

운동을 좋아하는 직장인이라면 밥 먹고 소화시키고 운동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녁을 생략하거나 부스터와 같은 제품을 섭취 후 운동을 합니다. 


이런 의미로 운동하는 직장인의 고민을 명확하게 파악한 광고로 보입니다. 저는 두 번째 장을 보고 나서 더 알아보기를 눌러버렸습니다. 


이 광고는 "운동하는 직장인의 고민"으로 시작했지만 이 광고 뒤에는 소비자의 "로망"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부담 없이 채울 수 있다"입니다. 


운동 전 식사는 소화되는 시간, 더부룩함의 불편한 부분을 이 제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로망입니다.


운동하는 소비자라면 한 번은 꼭 살펴보게 되는 광고 소재일 것 같습니다.


3. 식품

이번에는 광고 소재가 아닌 일반 게시물이 눈에 띄어서 가져왔습니다. 흔한 단어, 사용일 수도 있지만 "적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프로모션 광고를 보면 "00% 할인", "28,000원 →14,000원" 등 숫자를 포함한 할인을 강조하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숫자가 적혀있지 않은 "적자"행사라니, 더군다나 "역대급"이라는 단어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댓글을 살펴보니 소비자들도 꽤나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많은 광고 소재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마케터를 위한 인스타그램 광고 소재 레퍼런스 (6)

마케터를 위한 광고 소재 레퍼런스 (5)

마케터를 위한 광고 소재 레퍼런스 (4)

마케터를 위한 광고 소재 레퍼런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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