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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작 Dec 26. 2021

소식

닫힌 듯

열린 귀와

마주하지 않아도

들추어내는 시선들


조심스러운 진실이 뭍은

나의 이야기들이

흐트러지고 나부끼다가


소식처럼

공백을 매운 채

낯선 내 모습으로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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