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들
젊은 시절엔
아직 난 젊으니까.
난 경험이 부족하니까.
라며 전성기를 기다리고,
나이가 든 시점엔
아, 그때 더 해 볼 걸.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라며 지나간 전성기를 후회한다.
언제가 나의 전성기일까
전성기는 멀리 있지 않다. ‘언제가 전성기인지’ 생각하는 지금이 ‘나의 전성기’다. 젊을 땐 젊어서 전성기를 부정하고,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어서 전성기를 부정한다. 이러다간 영영 전성기를 맞이할 수 없을 것 같다.
젊을 땐 젊어서 전성기를 만들 수 있고,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전성기를 만들 수 있다. 젊을 땐 패기, 투지, 도전으로 전성기를 만들어 내고, 나이가 들어선 경험, 성숙, 노하우로 전성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도전 하나만큼은 그때가 전성기였지.
원숙한 운영 하나만큼은 그때가 전성기였어.
그때, 나이가 좀 들었지만 나의 의지는 전성기였지.
우리의 전성기는 곳곳에 숨어 있다.
나의 전성기는 언제일까.
right now, 지금이 바로 당신의 전성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