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쉰세대의 고민 >
우리 시대의 낭만은
그렇게 원색이 아니었는데
우리는
순진했고 순수했고
선과 진실을 추구하는 아름다움
그런 걸 놓치지 않으려는 안간힘
애달픈 마음
있었는데
어쩌다 우리는
속살 다 드러내놓고 시시덕거리는
작부처럼
온갖 적나라함을
부끄럼도 없이
웃으며 쳐다보게 되었을까
-[그래도 인생은] 中에서-
소소하게 글을 쓰는 세 손자의 할머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