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by 엄서영



< 나무 >





나뭇가지가 바람에

살랑 사르랑


왜 이리 즐거울까

저 조용한 움직임


마치 발레 하는 우아한

모습 같아

나도 같이 빙그르 빙글

무용을 해 보고 싶어


나무의 손을 잡고

어여쁜 인사를 하며

빙글 빙그르






-[그래도 인생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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