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이 있어서입니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오지 않고
어제도 사라져 버리겠지요
고통과 괴로움과 상심 속에서도
우리는 오늘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무수한 날들 중에
오늘만이 나를 살게 합니다
오늘은 나를 치유하고
새살이 돋게 합니다
나를 성숙하게 하는 것도
오늘입니다
나를 견디게 하는 것도
오늘이 있어서
삶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명입니다
대학원 석사 휴학중. 소소하게 글을 쓰는 세 손자의 할머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