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선 한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그러면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가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쪽 팔이 몸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면 아기는 팔을 빼기 위해 애를 씁니다. 다리를 차기도 하고 상체를 들기 위해 힘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온몸에 힘을 주며 끙끙 거리죠. 각도가 10도만 더 꺾이면 180도로 딱 뒤집어질 것 같은데 그 10도가 아기에게는 엄청 어렵습니다.
(곧)베스트셀러 작가. 산불처럼 타오르는 내적 욕망과 에너지를 타고 났지만 실상은 모닥불처럼 은은하게 주변을 덥히고 싶은, 모순덩이 은도가 풀어가는 위로와 성장과 고백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