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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하글 Jul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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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이 없는 마음을 의문에 붙이다.

왜 자꾸 꿈에 나오는지

왜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왜 자꾸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고

왜 밤이 되면 더 나를

왜 하루가 다르게 더

왜 자꾸 기다리게 되고

왜 자꾸 기대하게 되는지

나는

너를

사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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