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일명 교육과 관련한 불안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아이를 그 아이, 자체로 보지 못 하고 뭔가 부족한가?
이런 시선으로 며칠 보았다.
해야할 일을 제때 앉아서 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다 하고 자리에 앉아
집중을 하는 아이. 그 아이마다의 속도와 때가 있는 것인데...
그리고 내가 잘 하지 못 하는 분야를 아이에게 시킬 때 더 엄해지는 것 같다.
고작 몇 년... 산 아이에게 참 가혹한 시선과 시간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잘 하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을 아이와 공유를 해야겠다.
마음이 서로 불편하면 결국 무너지게 된다.
다시 느꼈다. 이제 정말 다짐!
내가 좋아하는 책 그리고 글, 설명하기, 상상해서 들려주기.
무엇보다 책... 쓰기. 글. 일기.
이걸 좋은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