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

일상의 하루 중

by 정인

다시 연재의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다. 하루 중 문화센터를 방문에 수업을 듣고, 배우고, 느끼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난 평소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글 쓰는 것과 노래하고 이런 것에는 관심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 반 대표로 노래자랑 대표로 나갔다. 반에서 노래자랑 하면 나를 뽑아줬다. 글쓰기 하면 원고지에 나도 모르고 누구보다도 빨리 감성에 젖어 글을 썼다. 초등학교 때 나의 별명은 노래가수(노래까스)라 했다. 노래까스 이렇게 부르곤 했다. 시골 촌구석 코흘리개 친구들은 뭣이 좋았던지 생각하면 마냥 웃음이 난다. 지금은 먼 옛날이야기다.

현재 난 그림에 관심이 많아 틈나면 그림을 그려 카카오톡에 올린다. 새로운 자기만의 잠재되어 있던 걸 발견했나 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고, 뭘 해야지 하나 이런 고민이 사라졌다. 내가 그린 그림이 위안이 되는 걸 깨달았다. 잘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그냥 그린다. 주위에서 내가 그린 그림을 보면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동화 속 같다고도 한다. 난 기분은 그래도 좋다. 잘 그리는 그림은 아니어도 누군가 내가 그린 그림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편하다고 느낀다고 하니 말이다. 살아가면서 이렇듯 소수 한 것에 기쁨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일들이 행복이라 본다. 일상의 크나큰 행복이 뭣이 있겠는가?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스스로 자기만의 기쁨에 젖어 사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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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