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좋아하는 일도 아니고 잘하는 일도 아니고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절대 미래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거시적인 방향성을 기준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고 디테일한 방향은 살아가면서 세상에 맞춰가면서 수정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중에 강한 취약성을 만들어낼 일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중요한 문제란 앞으로도 오랫동안 다뤄질 문제이다.
세상에는 좋은 문제와 안 좋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안 좋은 문제는 '이걸 풀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고민하는 문제이고, 좋은 문제는 '이걸 풀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확실하고 어떻게 풀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문제이다.
안 좋은 문제는 '오래동안 다뤄질지 아닐지 모르겠어서 이걸 풀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고민하는 문제이고, 좋은 문제는 '오래동안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이걸 풀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확실한데 어떻게 풀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