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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라고 생각한다면 낙선이다.
오늘 발표될 브런치 공모전 결과가 그렇다.
당선자들은 이미 출판사와 계약까지 마쳤다.
아직 아무 연락을 못 받았다면 탈락이다.
나도 탈락
당신도 탈락
우리 모두 사이 좋게 탈락했다.
출판사 놈들 나중에 나한테 제발
책 좀 내게 해 달라고 빌게 만들 테다!
그러려면 별수없지,
계속 그리고 쓰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