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말을 잘 못해도, 아는 게 없어도 그대 그대로 오시오
민들레 읽기모임에 오면 제삼자가 말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
따스한 사람들이 나눈 수다 속으로
2. 노인들은 어린이들을 품어주고 안아주는 존재이지 않나요?
민들레 모임에서 대화만큼 중요한 건, 바로 먹는 것
나를 정말로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가?
방과 후 학교가 혐오시설이 되다
교육은 모두를 위한 것, 하지만 현실의 교육은 일부를 위한 것
아이여서 행복하니?
아이여서 불행하지
어른 아이가 되라고 해서 미안하다
니가 서글프면 나도 서글프단다
우리는 ‘아이를 약자로 만드는 세상’을 모르는 새에 지탱하고 있다
사람이 어떤 식으로 성장할지, 아무도 모른다
예전에 태어난 게 다행이다
해답이 아닌 문제에 머물 수 있는 용기
지적폐활량을 키우는 힘, 지켜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고단한 싸움이다
지켜보려 맘먹어도 현실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일상에서 ㄹ을 뺄 수 있는 용기와 생각할 수 있는 저력
위험해야 안전하고, 위험해야 성장한다
장자에게 듣는 타자성에 대한 이야기
믿고 지켜볼 수 있는 힘은, 타자성의 인정에서부터
최초의 교육은 어땠을까?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소비주체와 노동주체의 차이
교육은 소비주체를 노동주체로 만드는 것이다
부모의 변화와 아이의 변화는 함께 간다
별이 되어 빛나는 널 기억해
봄볕 같은, 단비 같은 사람이 되길 꿈꾸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맹목적인 질주를 하다
이제는 우리가 춤을 춰야 할 시간, 다함께 춤을 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