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자연, 책, 여행, 문학, 예술‘과의 만남 속에서 글과 함께 삶을 짓습니다.
현실을 읽고 바라는 현실을 씁니다.
나는 주로 성찰하는 글을 쓴다.
내가 쓰는 모든 글은 ‘나에게 쓰는 편지’다.
작가들과 창작자들을 비롯해 진실을 보려 성찰하는 개인들의 ‘진실에 대한 애정’이 거짓보다는 진실에 가까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믿고 있다.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 것이 자신의 글에 대해 책임을 갖게하지 않는가라는 것이다.
소통을 위해서도 글을 잘 써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렇게 잘 쓴 글은 소통을 넘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여깁니다. 저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글쓰기이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작가이다 보니 나의 ‘글쓰기’에 대해서도 성찰하며 위와 같은 글들을 써왔다.
나의 글쓰기를 ‘글과 함께 삶을 짓는다’는 문장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글과 함께 삶을 짓기 위해, 주로 ‘사람, 자연, 책, 여행, 문학, 예술’과의 직·간접적인 만남을 통해, 즉,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글을 쓰고 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을 글로 옮기는 순간, 그 글은 작가에 의해 가공된 것이기에 ‘진실’의 문제가 발생한다. 무엇이 ‘가공된 글’의 ‘진실’이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작가로서 진실된 글을, 적어도 거짓은 쓰지 않으려 애쓸 수는 있을 것이다.
‘진실’에는 옮고, 그름의 문제도 있지만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하는가라는 문제도 있다고 여긴다. 작가들이 ‘언어의 진실’을 통해 현실을 지어간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생명력 넘치는 풍요로운 것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고 우리의 삶에 고통을 주는 것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가 쓰는 글(댓글 포함)에는 사회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고 여긴다. 작가가 쓰는 글에 의해서 자신의, 타인의, 사회의, 세상의 모양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처럼 책임을 가지고 진실을 쓰려고 애쓰는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을 읽고 바라는 현실을 쓰는 것이 ‘성찰’하는 나의 글쓰기다.
그렇게 나는 글과 함께 삶을 짓는다.
202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