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석
〈대기열의 끝〉
줄지어 선 물방울들 누가 먼저 떨어질지 몰라
정규직도 없고 우산도 없는 세상 아래로
떨어진 자리마다 잎은 다시 돋을 테니
대지는 말없이 품어준다
돌잡이때 연필을 잡아서일까요?!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입니다. 큰 나무(하람:嘏欖)처럼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