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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한바다 Oct 11. 2024

훌훌 털고

베트남 나트랑

청명한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니 들끓었던 마음도 훅 식는다. 눈 뜨자마자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것이 새로운 취미가 된 듯하다.

이렇게 좋은데 뭘 그리 불안해했는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가면서 살다 보면 살아지는 것을!

훌훌 털고 오전부터 뜨거워질 해변에 누워 시원한 아메리카노 또는 맥주 한 잔 마시며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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