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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희정
봄에는 터벅터벅
여름에는 첨벙첨벙
가을에는 바스락바스락
겨울에는 뽀드득뽀드득
터벅터벅 걷기 시작해
물장구를 첨벙첨벙 치고
낙엽을 바스락바스락 밟고
하얀 눈길을 뽀드득뽀드득 걷다 보면
어느새 1년을 다 걸어왔다.
우리는 다시
터벅터벅 걷기 시작한다.
삶에 시트콤을 살짝 끼얹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도 한스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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