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그사람생각)

사람.사랑

by 허정구

어제밤에는 잠을 설쳤다.

외로움이 꿈에서조차 몸서리를 치듯 온몸을 옭아매고

새벽 어느순간 깨어나 선잠을 자며

그리움에 몸서리쳤다.

이젠 받아들이고 있다 생각하면서도 깨어있을때의 마음처럼 잠속에서는 외로움에 몸이 떨고 있었다.

그립다.

사람이.사랑이.

그것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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