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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Aug 17. 2021

식이법을 했더니 손발이 따뜻해졌습니다

손발이 찰 때 좋은 음식, 손발이 차가운 이유, 손발이 저리는이유


식이치료를 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작가님의 식이 처방을 따랐더니
손발이 따뜻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피로감 개선 및 살 빠짐은 보너스)







손발이 따뜻해진 가장 큰 이유는 2가지다.


첫째, 약을 끊어서다.



약은 몸이 살기 위해 면역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 몸이 살기 위해 / 열이 내면 / 해열제로 억지로 떨어뜨리고

- 몸이 살기 위해 / 혈압을 올리면 / 혈압강하제(혈압약)로 억지로 떨어뜨리고

- 몸이 살기 위해 / 혈당을 올리면 / 혈당강하제(당뇨약)로 억지로 떨어뜨리고

- 몸이 살기 위해 / 독소를 피부로 방출하면 (두드러기) / 진정제 (피부약)로 억지로 피부를 닫아버린다.


어떤 원인으로든 신체가 힘을 내서 살기 위한 대응을 하면 약은 그것을 못하게 막는다. 

발현되는 증상을 없애는 게 아니라 원인을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언제나 증상만 없앤다.

나무의 뿌리가 썩어서 나뭇잎이 시들해지니 시들한 나뭇잎만 자꾸 떼어내는 식이다.

겉보기에는 멀쩡하고 싱싱한 나무로 보일지 모르나, 뿌리를 재건하지 않는 이상 새잎은 나지 않는다. 

나무는 점점 쇠약해져 결국 죽게 된다. 약으로 병을 다스리는 한 급속한 건강 퇴화를 피할 수 없다.


우리 몸을 공장으로 비유하면 약으로 전력을 억지로 낮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장이 무리하게 전력을 높이는 건 그렇게 해야 공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이 힘겹다. 그러나 그 힘든 고비를 스스로 넘겨야 다시 공장이 정상화된다.

그러나 약으로 전력을 줄여 버리면 당장은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항상 전력이 낮은 상태로만 살아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공장의 입장에서는 전력을 높여 고비를 극복하려 했는데 뭔가 이상한 것(약)이 들어와 자꾸 전력을 줄여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의 힘차게 돌아가던 공장의 모습을 기대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력이 줄어들면 공장 전체가 약하게 돌아간다. 손발이 시리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약을 끊게되면 공장은 다시 자체 전력을 높여 스스로 힘으로 공장을 정상화시키려 노력한다.

당연히 손발도 따뜻해진다.



둘째, 식사의 내용을 본인에게 맞게 조절해서다.



나에게 맞지 않는 식사를 계속하면 몸이 탈진한다. 

필요한 것은 주지 않고 필요 없는 것만 잔뜩 넣는 건 월급은 주지 않고 노동만 시키는 것과 똑같다.

이것을 월급(필요한 음식)은 넉넉하게 주고

노동(필요 없는 음식=비만 원인)은 최대한 줄이는 식사로 바꾸면 금세 활력이 샘솟고 살도 빠진다.

온종일 대장, 소장에만 갇혀 12시간 의미 없는 삽질(단순 소화)만 하다가

하루 4시간 꼭 필요한 일(온몸에 에너지 보내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손발도 따뜻해진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음식이 따로 있다.

그러나 당신은 상식적으로 건강한 음식이 나에게도 맞을 거라고 착각해 그 음식들만 정성 들여 챙겨 먹는다.

나에게 필요한 음식을 선별적으로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영양도 보충된다. 

나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는 힘겹고 영양은 보충되지 않는다.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 꼭 필요한 곳(온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보내야 하는데

쥐꼬리만 한 월급(영양=필요한 에너지)을 받아 

언제나 소화관에서 필요 없는 음식을 삽질(쓸데 없이 과소비하는 에너지)해서 퍼 내느라 

손, 발등 몸의 말초부위(온몸에 에너지 보내기)까지 갈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상담내용일부






다이어트를 해도 손발이 차가워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 참고

https://brunch.co.kr/@himneyoo1/851




체중감량 상담 사례는 아래 참고


https://brunch.co.kr/@himneyoo1/732

https://brunch.co.kr/@himneyoo1/746

https://brunch.co.kr/@himneyoo1/733

https://brunch.co.kr/@himneyoo1/748

https://brunch.co.kr/@himneyoo1/701





기타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 고콜레스테로, 당뇨) 식이 상담 사례는 아래 참고

약 없이 식사조절만으로 만성질환 완치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https://brunch.co.kr/@himneyoo1/646

https://brunch.co.kr/@himneyoo1/703

https://brunch.co.kr/@himneyoo1/628

https://brunch.co.kr/@himneyoo1/807

https://brunch.co.kr/@himneyoo1/813

https://brunch.co.kr/@himneyoo1/842

https://brunch.co.kr/@himneyoo1/727

https://brunch.co.kr/@himneyoo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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