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마케팅 vs 채용브랜딩
[Insight] 채용브랜딩 # 03
여기저기서, 채용브랜딩이 화두인데요. 그에 비해,
채용브랜딩에 대해 잘 정리된 자료를 찾기가 어렵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저희 hwave에 찾아오는 다수의 기업 인사담당자분들도 채용브랜딩,
들어는 봤지 무엇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하십니다.
저희가 강연이나 컨설팅으로 직접 만나 고민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만,
물리적 한계로 저희를 만나지 못하는 분들께도, 채용 브랜딩이 무엇인지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 앞으로 브런치에서 [Insight] 채용브랜딩 칼럼으로 찾아뵙고자 합니다
저희가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채용 브랜딩 정보를 a부터 z까지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던,
채용 마케팅과 채용 브랜딩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구직자' 입장에서 집중하여 채용 브랜딩의 필요성을 살펴봤는데요.
간단하게 키워드를 알려드리자면,
1) 스타트업으로 향하는 구직자들
2) 기업 선택 기준의 변화
3) 채용 브랜딩의 필요성
이와 같은데요. 아직 읽어보지 못하셨다면,
하단 링크로 읽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Insight] 채용브랜딩 # 02 그래서, 채용도 브랜딩 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던,
채용 마케팅과 채용 브랜딩의 차이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Marketing vs Branding
1.
마케팅 (Marketing)
마케팅에 관해서는 다양한 정의들이 있습니다.
사전에 나와 있는 의미와 저희가 정리한 정의는 다음과 같은데요.
1)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
2)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고 이를 고객에게 인식시키고 소비하게 하는 것
이러한 정의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채용'의 관점에서 채용마케팅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채용마케팅 :
채용공고를 내고 이를 구직자에게
인식시키고 소비하게 하는 것
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2.
브랜딩 (Branding)
브랜딩도 마케팅처럼 다양한 정의가 있는데요,
먼저 브랜드 정의 먼저 소개드린 후 브랜딩 정의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브랜드(brand)
1) ‘판매자나 개인이 시장을 통해 제공하려고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특징짓고 경쟁 상황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만든 네임, 로고, 상표, 패키지’
2) 특정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머릿속에 구축된 지식구조(knowledge structure)
/브랜딩(branding)
1) 브랜드(knowledge structure)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고, 확장하는 행위
2) 소비자들이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게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것
마찬가지로, 이를 채용에
적용하면 채용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채용 브랜딩 :
구직자들이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을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게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 채용마케팅 vs 채용브랜딩
1.
채용마케팅 vs 채용브랜딩
앞서,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를 설명드리며
채용마케팅과 채용브랜딩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채용 마케팅
채용이라는 상품을
1) 구직자에게 인식시키고
2) 알리는
모든 마케팅 활동을 채용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채용마케팅도 결국 본질은 마케팅의 성격을 띠고 있어,
최대한 많은 곳에 '채용'을 퍼트리고 알리는 것.
즉, '확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산에 초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채용을 할 때마다 색다른 메시지를 구직자에게 전달해야만 하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채용마케팅은 일회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번에 100만 원을 투자해서 지원자 100명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하면,
다음번에도 최소한 100만 원은 사용해야 지원자 100명을 얻을 수 있는 거죠.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채용 마케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까지 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단기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채용 브랜딩
채용이라는 상품을
1) 구직자의 지식구조에 포지셔닝하고
2) 하나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활동을 채용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채용브랜딩은,
구직자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즉, '매체별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구축된 채용 브랜드는 구직자에게 각인되어
채용 마케팅과는 달리 휘발되지 않습니다.
즉, 비용 지출을 절감할 수 있고 효율도 높이며
인재가 찾아오게끔 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거죠.
2.
채용 브랜딩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2단계를 거쳐 진행하면 되는데요.
채용 브랜드를 설계하고 설계된 메시지를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맞게 실행하면 됩니다.
기존에 채용 마케팅을 진행하셨다면, 채용 브랜딩을 하기가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 하던 채용 마케팅에 하나의 일관된 메시지를 담으면 채용 브랜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회사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워라밸은 좋지 않지만 성과보장이 확실하다면,
'워라밸을 좋게 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요' 보다는,
"우리 회사는 성과만큼은 확실하게 보상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성과를 얻기 위해 일할 구직자가 찾아오게 될 것이고
내부 직원들 또한 동의할 수 있는 채용 브랜드가 될 수 있겠죠?
여기까지 채용 마케팅과 채용 브랜딩의 차이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다음 아티클에서는 채용 브랜딩의 이점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하단에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콘텐츠 발행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 발행인 : Hwave 브랜딩 기획 JM
이 아티클은, Hwave의 채용 브랜딩 강연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사례는 채용 브랜딩 강연을 신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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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ve는 기업 채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여 대한민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Hwave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합니다.
참고자료
- 홍성태,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쌤앤파커스(2012)
- https://terms.naver.com/list.naver?cid=42266&categoryId=51098
- 김지헌, 『디스 이즈 브랜딩』, 턴어라운드(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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